김성제 의왕시장 "광복의 의미, 지역의 역사로 이어가겠다"

  • 시청 로비서 광복절 사진전…시민과 역사 공유

  • 의왕 독립운동가·보훈유산 한눈에 소개

  • 청소년 독립교과서로 지역 보훈교육 강화

김성제 의왕시장사진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사진=의왕시]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25일 “광복의 의미를 지역의 역사로 이어가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김 시장은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립운동의 역사와 지역 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시청 1층 로비에서 운영한 광복절 기념 사진전을 모두 마무리 한데 따른 것이다.
 
그간 김 시장은 지역 보훈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시민과 청소년 중심의 보훈문화 확산을 강조해 왔기에 이번 ‘광복절 기념 사진전’은 생소하지 않다.
 
이번 전시는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의왕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와 보훈자산을 시민들에게 함께 소개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전시에는 광복회 경기지부 협조로 독립군 양성과 한국광복군 창설 등 광복과 관련된 역사 사진이 소개됐다.
 
이번 광복절 기념 사진전은 ‘광복의 역사’를 ‘의왕의 역사’로 연결하고, 다시 시민의 일상으로 가져왔다는 점에서 의미를 남겼다
 
특히, 의왕시청소년재단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이 국가보훈부 공모사업을 거쳐 제작한 ‘청소년 독립교과서’를 함께 전시해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 독립교과서’에는 의왕지역 독립운동가인 이희승·박성삼·성주복·이봉근의 활동과 함께 의왕한글공원, 왕송호수 독립유공기념비 등 지역의 보훈 기념 장소가 담겼다.
 
국가적 차원의 광복 역사와 의왕이라는 지역의 역사를 연결해 시민들이 우리 주변에 남아 있는 독립운동의 흔적을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한 점이 이번 전시의 특징이다.


 
사진의왕시
[사진=의왕시]


이번 전시는 시청 로비라는 열린 공간에서 시민 누구나 자연스럽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무엇보다 단순히 과거의 역사사진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의왕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와 실제 지역에 남아 있는 기념 장소를 함께 소개하면서 광복의 의미를 시민 생활권과 연결했다는 점이 시선을 끌었다.
 
시민들은 광복절을 특정 기념일에만 되새기는 데서 탈피, 평소 오가던 지역과 인물 속에 독립운동과 보훈의 역사가 자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청소년 독립교과서가 함께 전시되면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보훈 역사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었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
 
김 시장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지역의 보훈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보훈문화 확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김 시장이 강조해 온 시민 체감형 시정과 지역자원 활용, 청소년 참여형 역사교육이라는 정책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국가적 기념일을 계기로 지역의 인물과 장소를 재조명하고, 이를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지역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적 시도다.
 
김성제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보훈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공유하고,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보훈문화 확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독립운동가와 보훈 관련 역사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 배우고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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