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롯데렌탈, TPG 인수로 기업가치 확대…목표가 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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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CI [사진=롯데렌탈]

대신증권이 사모펀드운용사(PE) TPG의 인수를 앞둔 롯데렌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상향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0일 리포트를 통해 "롯데렌탈의 최대 주주는 기존의 호텔롯데, 부산롯데호텔에서 PE TPG(텍사스퍼시픽그룹, 지분율은 61.17%)로 변경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연구원은 "TPG의 인수가격인 주당 5만9000원은 최대주주로서 프리미엄이 부여된 가격으로 판단한다"며 "그동안 매출과 이익 성장을 반영하면 공모 가격의 상회 가능성은 높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5만9000원 기준 2027년 주가수익비율(P/E)은 10.2배, 주가순자산비율(P/B)은 1배로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주가에 대해서는 "최대주주 변경 이슈로 롯데렌탈 주가는 6월 26일 저점 2만7100원에서 8월 19일 종가 기준 72.9% 상승했다"며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3.2% 올린 6만원으로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향후 투자 포인트로는 "첫째는 배당 상향"이라며 "최종적인 인수가 확정되고 2026년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2027년 배당 확대가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인수 첫해에 배당을 상향하면서 투자자와 최대주주에게 동일하게 혜택을 부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또 "TPG가 카카오모빌리티의 2대 주주인 동시에 미래의 모빌리티 플랫폼(공유경제, 자율주행, 토탈솔루션)에서 시너지 효과 창출에 관심이 높을 것"이라며 "카카오 모빌리티에서 투자금 회수 차원을 반영하더라도 롯데렌탈과 협력 방안이 모색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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