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모임 "이재명 정부도 강제동원 제3자 변제 유지…日 책임 외면"

31운동 107주년 강제징용노동자상 양대노총 합동참배 사진연합뉴스
3.1운동 107주년 강제징용노동자상 양대노총 합동참배 [사진=연합뉴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이 정부의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와 관련해 제3자 변제 방식을 유지하는 것은 일본의 역사적 책임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시민모임은 입장문을 내고 "정부가 강제동원 피해자 제3자 변제 방안을 유지하면서 일본의 역사적 책임은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민모임은 이재명 대통령이 야당 대표 시절 제3자 변제 방안을 '외교적 굴욕'이라고 비판했지만 현재는 정책 일관성을 이유로 이를 유지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또 이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한일 협력을 강조하면서도 일본의 역사적 책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시민모임은 "전임 정부 정책을 그대로 두고 실용외교를 강조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제3자 변제 방식은 2023년 정부가 일본 기업 대신 국내 재단이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판결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제시한 해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