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대만 폭스콘, AI 클라우드로 강력한 성장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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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NA 제공]

세계 최대 EMS(전자제품 위탁제조 서비스) 기업인 폭스콘은 12일에 열린 실적 설명회에서 올해 연간 실적이 전년을 상회할 것이라는 기존의 전망을 유지했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제품의 왕성한 수요에 힘입어 강력하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연간 실적 중 AI 서버를 주축으로 하는 클라우드 네트워크 제품은 '강력한 성장', 소비자용 스마트 제품은 '현저한 성장', 개인용 컴퓨터(PC) 최종 제품은 '소폭의 감소'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부품 및 기타 제품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들의 올해 설비 투자액은 전년 대비 약 93% 증가한 7,950억 미국 달러(약 127조 엔)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폭스콘이 12일 발표한 제2분기(4~6월) 연결 결산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2조 5,258억 9,400만 대만 달러(약 12조 4,960억 엔), 순이익은 35% 증가한 599억 7,400만 대만 달러였다. 순이익은 해당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직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액이 19% 증가, 순이익은 20% 증가했다.

본업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948억 300만 대만 달러였다. 영업이익률은 3.75%로 0.60%포인트 상승했다.

제품 종류별 매출액을 보면, 클라우드 네트워크 제품이 전체의 51%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제1분기(1~3월)와 비교하면 3%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자용 스마트 제품은 4%포인트 하락한 29%, PC 최종 제품은 1%포인트 상승한 15%, 부품 및 기타 제품은 변동 없이 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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