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證 "코스맥스, 국내외 수주 확대에 실적 성장 본격화…목표주가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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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스맥스]

DB증권은 12일 코스맥스에 대해 국내외 법인의 수주 확대와 수익성 개선으로 하반기 실적 성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32만원으로 33.3%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허제나 DB증권 연구원은 "K뷰티의 성장으로 점유율 상위 제조사인 동사로의 수주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하반기 국내와 해외 법인 모두 큰 폭의 외형 성장에 기반한 증익 흐름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맥스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7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인 700억원을 소폭 웃돌았다. 국내 매출은 23% 증가했으며 스킨케어 주문 호조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와 겔마스크 생산성 개선이 수익성 향상에 기여했다.

해외 법인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중국 매출은 30% 증가했고 상하이 법인은 고객사와의 협업 강화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인도네시아 법인은 기존 고객사의 실적 회복으로 매출이 38% 늘었으며 태국 법인도 8% 성장했다.

하반기에는 국내 법인의 수익성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 의존도가 높았던 색조 고객사 매출의 기저 부담이 낮아지는 가운데 수익성 둔화 요인이었던 하이드로겔 마스크 수율이 개선되고 아이패치류 주문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법인의 성장세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상위 고객사를 중심으로 수주가 견조한 가운데 색조와 일반의약품(OTC) 등 제품군 전반에서 신규 주문이 확대되고 있어 하반기 분기별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DB증권은 3분기 국내 법인 매출 증가율이 30%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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