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證 "미국 쇼핑 시즌에 매출 증가…코스맥스 목표가, 34만원으로 상향"

 
코스맥스 CI 사진코스맥스
코스맥스 CI [사진=코스맥스]

한국투자증권은 21일 화장품 제조사 코스맥스에 대해 '매수'을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3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명주 한투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업계의 업황은 역대 최대인데 코스맥스의 주가는 전고점 대비 11% 하락해 있다"며 "업황이 역대 최고면 주가도 역대 최고여야 한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코스맥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3.4% 오른 656억원으로 전망된다. 국내 법인의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7.4%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4개 분기 연속 부진했던 색조 카테고리가 3분기를 기점으로 성장세를 이끌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가을 쇼핑 시즌이 화장품 수출 증가세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오는 10월부터 시작되는 미국 쇼핑 시즌을 고려 시 한국 화장품 수출은 역대 최대치를 지속적으로 갱신하고 있다"며 "이는 코스맥스의 수주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미국에서는 10월 5~11일 월마트 딜스 데이를 시작으로 10월 6~7일 아마존 프라임 데이, 11월 19~30일 타깃 서클 딜 데이 등이 예정돼 있다. 11월에는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도 이어진다.

과거 코스맥스의 발목을 잡던 리스크 요인도 해소됐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현재는 코스맥스의 자회사 중복 상장 리스크도 해소된 시점"이라며  "코스맥스의 주가는 업황을 따라갈 시점이라 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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