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호실적·블랙록 지분 확대에 13%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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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테오젠]
알테오젠이 상반기 호실적과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지분 확대 소식에 더해 증권가의 목표주가 상향까지 겹치면서 13% 넘게 급등하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9분 현재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3만9750원(13.03%) 오른 34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1일부터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35만원선에 바짝 다가섰다.

앞서 알테오젠은 지난 7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1405억원, 영업이익 735억원, 당기순이익 10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7%, 영업이익은 21%, 순이익은 108% 증가했다.

블랙록의 지분 확대도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블랙록 펀드 어드바이저스는 알테오젠 주식 269만4448주를 보유해 지분율이 5.03%로 올라섰다고 공시했다. 블랙록 측은 보유 목적을 '단순 투자'로 신고했다.

증권가에서는 알테오젠의 실적 성장세가 일회성 기술료를 넘어 상업화 제품 판매에 따른 반복적인 수익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알테오젠의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6.6% 올린 41만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홍가혜 대신증권 연구원은 "키트루다 큐렉스 판매 호조로 매출 연동 마일스톤이 본격화하고 있다"며 "RNA 등 신규 모달리티로 플랫폼 적용 영역도 확대되고 있어 추가 계약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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