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싱가포르 창이 공항, 자율주행 휠체어 운용 개시

사진창이공항그룹 제공
[사진=창이공항그룹 제공]

싱가포르 창이 공항을 운영하는 창이 공항 그룹(CAG)은 자율주행 휠체어 도입을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체가 불편한 사람이 자립적으로 이동할 수 있게 함으로써 더욱 고도화된 부축이나 지원을 필요로 하는 여객 대응에 인력을 투입한다.

공항 지상 조업을 다루는 싱가포르 SATS와 공동으로 실시한다. 제1단계에서는 제2터미널과 제3터미널에서 운용한다. 휠체어를 통한 지원이 필요하면서도 단거리는 자력으로 보행할 수 있는 여객이 대상이다.

자율주행 휠체어는 장애물이나 보행자를 감지하는 센서, 긴급 정지 버튼, 호출 기능, 좌석 안전띠 착용 확인 기능 등의 안전 장비를 갖추고 있다. 전 방향으로 움직이는 바퀴가 채택되었으며 기내 반입 크기의 짐을 실을 수 있는 바구니도 설치되었다. 사전에 설정된 경로를 자율주행하며 SATS의 관리 센터가 운행을 감시한다.

2025년 3월에 시작된 시범 운용에서는 지금까지 1만 3,000명 이상이 이용했다. 창이 공항에서는 2023년부터 2025년에 걸쳐 휠체어 부축 요청 건수가 20% 증가했다. 자율주행 휠체어는 하루 평균 이동 지원 수요의 약 10%를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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