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7일 점동면에서 시작한 정책공유 간담회는 이·통장과 노인회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6일 오학동을 마지막으로 12개 읍·면·동 전체 일정을 마쳤다. 간담회는 출범 초기부터 시정 방향을 현장에서 공유하기 위한 일정으로 계획됐다.
시는 각 지역에서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확대를 비롯해 신청사 건립과 도시개발, 농업 경쟁력 강화, 관광 활성화, 어르신 돌봄 등 민선 9기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지역별 현안이 공약 실행과정에 어떻게 반영될 수 있는지를 주민들과 논의했다.
특히 고령층 생활복지 분야에서는 경로당 반찬 지원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이용자 만족도와 현장 의견,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지원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경로당을 식사뿐 아니라 안부 확인과 돌봄 기능까지 연결되는 생활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순회 일정은 단순히 민선 9기 정책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읍·면·동별로 다른 생활환경과 지역개발 수요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 시장은 사업의 우선순위와 재정 투입 가능성까지 주민들에게 설명하면서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향후 사업계획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을 거듭 밝혔다.
민선 8기에도 여주시는 ‘찾아가는 시민과의 간담회’를 운영하며 지역 현안을 현장에서 청취해 왔으며 민선 9기 첫 정책공유 간담회 역시 기존 현장 소통방식을 이어가면서 새 임기의 주요 정책과 권역별 사업을 출범 초기부터 주민들과 공유하는 데 무게를 뒀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도비 삭감과 세수 확보의 어려움 속에서도 사업의 우선순위를 면밀하게 검토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겠다"며 "민선 9기에 준비한 사업과 정책을 차질 없이 완성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이번 정책공유 간담회에서 접수한 90여 건의 건의사항을 사업부서별로 검토해 즉시 처리 가능한 생활민원과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업을 구분하고, 예산이나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단계별 추진계획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처리 과정과 결과를 지속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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