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여름 휴가철 느슨해진 청렴 '바짝 조인다'

  • 이달 말까지 청렴주의보 발령…직무관련자와의 사적 접촉 금지 등 추진

임실군청 전경사진임실군
임실군청 전경.[사진=임실군]
전북 임실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직기강 해이를 사전에 방지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청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청렴주의보는 공직자들이 느슨해지기 쉬운 하계휴가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부패 행위와 품위손상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고,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직무관련자와의 사적 접촉(여행·골프 등) 금지 △직무관련자로부터의 휴가비·숙박 편의 등 일체의 금품·편의 수수 금지 △휴가지에서의 과도한 음주· 음주운전·도박·폭행·성범죄 등 품위손상 행위 금지 △휴가철을 핑계로 한 민원처리 지연·방치 금지 등이다

군은 청렴주의보 내용을 내부 행정게시판을 통해 전 직원에게 공유하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특별 감찰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엄정하게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한득수 군수는 “청렴은 군민의 신뢰를 지키는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가치”라며 “휴가기간에도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청렴의식을 잃지 않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모든 직원이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청렴주의보 발령 외에도, △전 직원 대상 청렴교육 △클린위원회 운영 △공직자 부패·공익신고센터 운영 △청렴메시지 릴레이 등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임실군은 2024년과 2025년에 3등급을 받은 바 있다.
 
잎담배 건조장 신축…생산기반 강화
사진임실군
[사진=임실군]
​​​​​​​임실군은 잎담배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 ‘2026년 잎담배 공동이용시설 구축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잎담배의 안정적인 건조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군비 3600만원 등 총 사업이 1억4500만원을 투입해 전북엽연초생산협동조합을 대상으로 358.8㎡(108평) 규모의 잎담배 건조장을 신축​해 공동이용시설 기반을 구축했다.

새롭게 조성된 잎담배 건조장은 건조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상 여건에 따른 품질 저하를 최소화하는 등 고품질 잎담배 생산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잎 담배는 썰지 않고 잎사귀를 그대로 말려 만든 담배로, KT&G 2025 통합보고서에 따르면 국산 잎담배 매입량은 2021년 8013톤에서 2022년 7224톤, 2023년 6240톤, 2024년 5876톤으로 줄었다. 지난해에는 6773톤으로 전년보다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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