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충북 지역 식품산업의 근로자 복지 증진과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풀무원은 충북 음성군 서신식품에서 고용노동부, 충청북도, 충북 8개 시·군 및 주요 협력사와 '충북 식품산업 격차완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식품제조업 내 기업 및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근로 여건을 개선해 산업 생태계를 안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연창석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 김종헌 풀무원 경영기획실장, 이승재 서신식품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풀무원과 관련 기관들은 서신식품 등 14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총 31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협력사 인력 확보 및 복지 증진, 근로환경·안전 개선, 스마트공장 구축, ESG·품질 컨설팅, 판로 확대 등이다.
풀무원은 그동안 공정거래 정착과 ESG 역량 강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동반성장펀드 운영 등 협력사를 위한 상생 프로그램을 가동해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 상생 경영을 고도화하고, 충북 지역 협력사의 생산성·경쟁력 제고와 근로환경 및 복지 수준 개선을 동시 추진해 지역 식품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정부와 지자체는 고용 활성화와 복지 격차 완화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풀무원은 이를 바탕으로 협력사의 자생력을 높이고 상생 모델을 지역 내 타 산업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김종헌 풀무원 경영기획실장은 "이번 협약은 충북 지역 식품산업의 구조적 격차를 해소하고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실질적인 근로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해 모범적인 상생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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