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 2분기 영업익 2020억…전년比 71% ↑

  • 2분기 매출 3조 9880억, 전년 대비 17% 증가

  • 하이테크 공정 본격화 및 해외 플랜트 현장 공조 호조 영향

사진삼성물산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하이테크 현장의 공정 본격화와 해외 플랜트 프로젝트 호조에 힘입어 올해 2분기 견조한 실적 개선을 달성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9일 잠정공시를 통해 2026년 2분기 매출 3조9880억원, 영업이익 202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매출 3조3950억원, 영업이익 1180억원)과 비교했을 때 매출은 17.5%, 영업이익은 71.2% 각각 늘어난 것이다.
 
실적 개선의 주된 배경으로는 반도체 등 하이테크 공정의 순항이 꼽힌다. P4 마감 공사 및 P5 골조 공사 등 주요 하이테크 프로젝트가 본격화된 데다, 해외 주요 플랜트 현장의 공정이 안정적으로 진행되면서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확대됐다.
 
2분기 신규 수주 실적도 5조4000억원을 기록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주요 수주 사업장으로는 안양종합운동장 재개발(8000억원), 대치쌍용1차(7000억원), 중국 서안 FAB(5000억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굵직한 사업지를 연이어 확보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압구정4구역(2조1000억 원)을 비롯해 방배신삼호(7000억원), 신반포 19·25차(4000억원) 등의 시공권을 잇달아 따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관계자는 “하반기인 3분기에도 하이테크 현장의 공정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매출 및 영업이익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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