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디는 공지를 통해 "새로운 친구가 여러분들을 만나고 싶어한다"며 8월 초에 휴머노이드를 공개할 방침이라고 29일 발표했다.
앞서 지난 6월 비야디의 리커(李柯) 부사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비야디는 휴머노이드를 개발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비야디의 차량 전시 대리점에 휴머노이드를 2~3대씩 배치하는 것이 목표"라며 "휴머노이드는 고객 응대 및 제품 시연을 하게 될 것이며, 비야디의 매장을 더욱 매력적인 곳으로 만들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판매 보조 휴머노이드는 1~2년 내에 상용화될 것이라는 관측도 내놓았다.
리커 부사장은 "휴머노이드 경쟁은 결국 어느 기업이 가장 강력한 제조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의 싸움이 될 것"이라며 "자동차 업체들은 이미 강한 제조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로봇 분야에 적용하기는 매우 쉽다"고 설명했다. 또한 "휴머노이드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100% 자체 개발할 필요는 없다"며 "비야디는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며 자체 개발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과 로봇을 공동 개발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가정용 휴머노이드를 갖추게 된다면 비야디의 영업망을 통해 휴머노이드 제품을 판매하게 될 것"이라고도 소개했다. 리커 부사장은 "우리가 늙게 되면 모든 집에 세 대의 휴머노이드가 있게 될 것"이라며 "한 대는 청소를 하고, 한 대는 주방에서 요리를 하고, 한 대는 사람과 대화하고 함께 산책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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