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송탄관광특구 특구로23번길 일대에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송탄관광특구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평택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침체된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0개 골목상권을 공모로 선정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로컬 콘텐츠를 발굴해 머물고 싶은 상권으로 키우는 사업이다.
시는 선정된 상권을 대상으로 상권 홍보와 사회관계망서비스 마케팅, 로컬마켓 운영, 상권 이용 촉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골목상권별 맞춤형 활성화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송탄관광특구 상인회가 주관해 특구로23번길 일대에서 열렸으며 거리공연과 각설이 공연 등이 이어지며 방문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행사장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공연을 관람하고 상가를 이용하는 모습이 이어졌으며 송탄관광특구의 문화적 분위기와 상권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상권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영수증 이벤트는 상가 이용 후 상품교환권을 지참하면 다양한 상품으로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돼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송탄관광특구 문화축제는 이 같은 상권별 맞춤형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미군기지와 외국인 방문객, 지역 주민이 함께 형성해 온 송탄관광특구의 특성을 살린 문화형 소비 촉진 행사로 볼 수 있다. 송탄관광특구는 평택의 대표적인 관광·상업 거점으로, 음식점과 상점, 거리 문화가 결합된 공간이라는 점에서 공연과 체험, 이벤트를 결합한 상권 마케팅 효과가 큰 지역으로 꼽힌다.
시는 이번 축제에서 확인된 방문객 반응과 상인회 의견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골목상권별 차별화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상권 홍보와 이용 촉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지역 상인회가 중심이 되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고,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며 "시에서도 골목상권이 살아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밝히며 상인회 중심의 자생적 상권 회복을 행정이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각 골목상권 상인회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소비 회복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