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으로 만나는 세종의 매력…로컬 체험관광 공모전 열린다

사진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
사진=(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세종시의 고유 자원을 활용한 독창적인 체험형 여행 상품을 발굴해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높일 공모전이 마련됐다. (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7월 19일까지 ‘2026 서부내륙권 로컬 특화 체험관광 콘텐츠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오감 만족을 뜻하는 ‘감각세종’이다. 기존의 단순 관람형 관광에서 벗어나 여행객이 현지에서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를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공모 분야는 여행객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6개 테마로 세분화했다. 구체적으로는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미식 여행(맛보는 감각) △자연 경관 및 이색 공간 투어(보는 감각) △도보 코스와 액티비티(움직이는 감각) △전통·수공예 체험 교육(만드는 감각) △웰니스 기반의 체류형 휴식(머무는 감각) △기타 자유 제안 등이다.

세종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콘텐츠를 보유했거나 운영 중인 개인, 단체, 로컬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이달 19일 오후 11시까지며, 재단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콘텐츠에 실질적인 사업화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대형 온라인 여행사(OTA) 플랫폼 입점 기회와 함께 상품성 강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홍보용 사진 촬영 등을 지원한다.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 등 판로 개척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향후 판매 실적과 이용 후기 등 운영 성과를 종합 평가해 선정된 최우수 콘텐츠에는 총상금 2000만원을 시상한다. 이와 함께 OTA 플랫폼 수수료 면제 기간 연장, 기획 기사 게재 등의 추가 특전이 주어진다.

공모전 설명회는 오는 7월 9일 오후 7시 재단 청사에서 열리며, 사업 추진 방향과 심사 기준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김지훈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팀장은 "이번 공모전은 아이디어 발굴부터 상품화, 실제 판매와 홍보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지역 관광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역량 있는 사업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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