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안팎 관광객 총공세… 굿즈 띄우고 패스 넓힌다

서울마이소울샵 서울갤러리점 전경 사진서울관광재단
서울마이소울샵 서울갤러리점 전경 [사진=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와 방학 시즌을 맞아 내외국인 관광객을 동시에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에 나선다. 국내외 방문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공식 기념품 매장 ‘서울마이소울샵’의 특별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외국인 전용 관광 패스인 ‘디스커버서울패스’의 제휴선과 통신 혜택을 확대해 여행 편의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재단은 6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서울시청, 명동, 광화문, 여의도 등 주요 거점에 위치한 서울마이소울샵 6개 전 매장에서 여름 이벤트를 전개한다. 지난 6월 개관 2주년을 맞이한 서울마이소울샵은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대표 기념품 매장이다. 행사 기간 중 매장을 찾은 구매 고객에게는 도시 브랜드 로고와 공식 마스코트 ‘해치&소울프렌즈’를 활용한 한정판 스티커팩을 증정한다.

지점별 매장 특성에 맞춘 특화 행사도 마련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여의도한강공원점에서는 어린이를 동반한 구매 고객에게 풍선을 제공하며 △문화예술 중심지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점에서는 기념품을 추가로 증정하는 행운의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서울관광플라자점과 강남역점에서는 여름철 활용도가 높은 수건, 글라스 머그 등 인기 굿즈 품목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전을 진행해 방학 기간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디스커버서울패스 신규제휴시설 사진서울관광재단
디스커버서울패스 신규제휴시설 [사진=서울관광재단]

내국인과 외래 관광객을 겨냥한 굿즈 마케팅과 더불어, 개별 외국인 관광객(FIT)을 위한 ‘디스커버서울패스’의 서비스 개편도 이루어진다. 유명 관광지만 둘러보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한국인의 실제 일상과 문화를 체험하려는 최근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조치다.

재단은 올해 상반기 신규 제휴시설 모집을 통해 이달 1일부터 총 22개의 신규 시설 운영을 시작했다. 휴식과 쇼핑, 뷰티 분야를 보강하면서 디스커버서울패스로 이용할 수 있는 전체 제휴시설은 총 219개소로 늘어났다. 특히 외래 관광객 사이에서 K-콘텐츠 유행으로 주목받는 한국식 찜질스파 등 일상 밀착형 체험 콘텐츠를 다수 확충해 외래 관광객이 서울의 문화를 깊숙이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외국인 관광객의 주요 애로사항으로 꼽히는 통신 장벽 완화 노력도 포함됐다. 기존 모바일 패스 구매자에게만 제공하던 SKT e-SIM 무료 데이터 5일권 혜택을 실물 카드형 패스 구매자에게까지 확대 적용했다. 이에 따라 디스커버서울패스를 소지한 외국인은 공항에 도착한 직후 별도의 유심 수령 절차 없이 즉시 모바일 데이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과 편의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와 서비스 확대를 준비했다”라며 “소장 가치 높은 서울 대표 굿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동시에 외래 관광객이 서울의 일상을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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