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원익IPS, 반도체 투자 사이클 본격화…목표가↑"

사진원익IPS
[사진=원익IPS]

NH투자증권은 29일 원익IPS에 대해 글로벌 반도체 장비 투자 확대와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6만1000원에서 20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추론 시장 확대와 함께 반도체 업체들의 공급 부족 현상이 확산되면서 메모리부터 파운드리, 패키지, 반도체 장비까지 전방위 증설이 이어지고 있다"며 "메모리와 파운드리 부문에 고른 수혜가 가능한 원익IPS의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부터 2028년까지 장비 투자 증가 사이클이 본격화될 전망이며 최근 메모리 업체들의 다년 계약 확대가 이번 투자 사이클의 장기화를 뒷받침하고 있다"며 "신규 사이트 오픈 일정이 기존 예상보다 앞당겨지면서 2027년 실적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류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23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10억원으로 42.3% 감소하며 시장 전망치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라며 "디스플레이 매출은 예상보다 저조하지만 NAND 전환 투자와 일부 반도체 투자 일정이 앞당겨지며 이를 상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동사의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파운드리와 NAND 전환 투자가 반영되는 3분기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주요 고객사의 미국 파운드리 공사 재개와 메모리 신규라인 및 세대 전환 투자가 가시화되면서 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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