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경기 군포시장 당선인이 26일 “시민의 불편은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이날 한 당선인은 최근 수도권 전역에서 대량 발생하며 시민 불편을 유발하고 있는 붉은등우단털파리, 이른바 ‘러브버그’ 대응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의 핵심 기조로 ‘현장 중심·생활 밀착 행정’을 강조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현재 가동 중인 방제 장비의 설치·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시민 이용이 많은 산림욕장과 공원 주변의 보완 필요 구간을 직접 살피기 위해 진행됐다.
현재 군포시는 살충기 258대와 친환경 유인물질 기반 포집기 약 200대를 수리산 일대와 주요 공원, 가로변 등에 설치해 대량 발생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생활권과 맞닿은 녹지 공간을 중심으로 방제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현장에서 한 당선인은 방제 사각지대 발생 가능성을 언급하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구간일수록 더욱 촘촘하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즉각적인 보완 조치를 주문했다.
이어,“민선9기 군포시정의 출발점은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 시민들은 대체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반응을 보였다.
수리산과 인근 공원을 자주 이용한다는 한 시민은 “여름철마다 벌레로 불편이 반복됐는데 직접 현장을 살핀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이런 점검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말했다
또 다른 시민들은 “아이들과 함께 수리산을 자주 찾는데 벌레 때문에 이용이 줄어든 적이 있다”며 “현장 중심 행정이 실제 생활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 당선인은 이번 점검을 계기로 “시민 불편을 선제적으로 찾아 해결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공원과 생활권 전반의 환경 관리 체계를 더 촘촘히 보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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