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넷플릭스 글로벌 1위에 아내 윤승아와 부둥켜안고 울어"

사진유퀴즈 온 더 블록 공식영상 캡처
[사진='유퀴즈 온 더 블록' 공식영상 캡처]

배우 김무열과 윤승아 부부가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의 글로벌 흥행 소식을 듣고 함께 눈물을 흘린 사연을 공개한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26일 공식 SNS를 통해 다음주 방송될 김무열·윤승아 부부 출연 영상을 일부 선공개했다. 영상에는 '참교육'이 넷플릭스 글로벌 TV쇼(비영어) 부문 1위에 오른 순간을 회상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김무열은 "처음 1위를 했다는 이야기를 감독님에게 전화로 들었다"며 "'글로벌 1위 했대'라는 말을 아내에게 하려는데 너무 감격스러워 말이 잘 나오지 않았다. 와이프 앞이니까 눈물도 나더라"고 말했다.
 
이어 "둘이 끌어안고 울었다. 그 순간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며 "앞으로 부부로 살아가며 어려운 일이 생기더라도 함께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큰 힘이 될 것 같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될 것"이라고 털어놨다.
 
윤승아 역시 "김무열은 원래 눈물을 잘 보이는 사람이 아니다. 제가 우는 모습을 본 게 손에 꼽을 정도인데 '고맙다'고 말하며 처음으로 울더라"며 "오랫동안 배우 김무열의 시간을 지켜봤기 때문에 감회가 남달랐다. 가장 먼저 해주고 싶었던 말은 '고생했다'였다"고 말하며 울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무열의 무명 시절도 다시 조명된다. 유재석은 "신인 때 1년 동안 번 돈이 20만원이었다고 들었다"고 언급했고, 윤승아는 이를 떠올리며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김무열은 2024년에 이미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고등학생 시절 집안이 경제적으로 어려워졌고,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입학한 뒤에도 학비를 감당하지 못해 휴학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휴대전화 공장과 일용직 노동, 건물 경비 등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이어갔고, 사고로 쓰러진 아버지를 오랫동안 간병했던 사연도 고백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김무열이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은 무너진 교육 현장을 바로잡기 위해 창설된 가상의 정부기관 '교권보호국'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작품은 공개 이후 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 TV쇼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김무열 역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으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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