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수급 불안으로 국내 건설공사비와 아파트 분양가가 연일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대우건설이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에 올해 상반기 서울 최대 규모의 일반분양 물량을 공급한다.
대우건설은 6월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68-37번지 일원에 장위재정비촉진지구 10구역을 재개발하는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을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5층, 23개 동, 총 1931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39~114㎡ 103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시장에 공급된다.
최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발표한 4월 건설공사비지수(잠정)는 전월 대비 1.75포인트 오른 136.88로, 4년 3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유가 변동으로 아스콘·아스팔트(28.83%), 레미콘(4.08%) 등 석유화학 기반 자재값이 일제히 뛴 영향이다. 여기에 수도권 민간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도 올해 들어서만 7.81% 오른 3,470만 9,400원을 기록하는 등 내 집 마련을 앞둔 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지면서 "새 아파트는 지금이 가장 싸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탄탄하다. 단지 바로 옆에 장위초등학교가 위치한 ‘초품아’ 단지로 어린 자녀의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월곡중·남대문중·석관고 등이 인접해 있다. 또한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장위전통시장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북서울꿈의숲, 오동근린공원, 우이천 산책로가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은 장위뉴타운의 중심 입지에서 교통, 교육, 생활, 자연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단지”라며 “강북권 개발 호재와 뛰어난 입지 여건을 바탕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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