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AI헬스케어가 일본 기업과 대규모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11분 기준 차AI헬스케어는 전 거래일 대비 1730원(29.98%) 오른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직후 상한가로 치솟아 잠시 상승폭을 줄였으나 재차 가격 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전날 차AI헬스케어가 일본 닛쇼메디컬과 총 526억원 규모의 상품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하면서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73억원)의 약 720%에 달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2031년까지 5년이며 연도별 공급 규모는 1년차 50억원, 2년차 85억원, 3년차 125억원, 4년차 130억원, 5년차 136억원이다.
닛쇼메디컬은 차AI헬스케어가 출자한 인빅터스재팬헬스케어펀드가 인수한 회사다. 앞서 차AI헬스케어는 지난 18일 인빅터스재팬헬스케어펀드제1호사모투자합자회사 출자지분 201억원어치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취득 금액은 자기자본의 26.74% 규모로 사업 다각화를 위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차AI헬스케어는 2016년 7월 8일 임시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화장품 제조 및 판매업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했다. 2025년에 제이준코스메틱에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현재 스킨케어, 메이크업, 퍼스널케어 제품의 개발·제조·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올해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은 19억원, 영업손실은 24억원, 당기순손실은 4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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