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페블비치' 아시아나 웨이하이CC, 코스·객실 새 단장…경쟁력 강화 박차

  • 인천공항에서 한 시간 내외…근거리 골프 여행지로 주목

아시아나 웨이하이CC 주경 사진금호리조트
아시아나 웨이하이CC 주경. [사진=금호리조트]
 
금호리조트가 운영하는 '아시아나 웨이하이컨트리클럽 앤 리조트'이 대대적인 코스 정비와 객실 리모델링을 통해 프리미엄 골프 리조트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최근 유류할증료 인하와 중국의 무비자 입국 정책 등으로 단거리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로 한 시간 내외 거리에 위치한 아시아나 웨이하이CC가 근거리 골프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북부 해안가에 조성된 18홀 링크스 코스인 이곳은 해안 절벽을 따라 탁 트인 바다 조망을 자랑해 '동양의 페블비치'로 불린다. 최근 '2024~2025 중국 100대 골프장'에서 28위에 선정되며 국제적인 위상도 입증했다.

아시아나 웨이하이CC는 최근 코스와 객실을 새로 단장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코스의 질적 향상이다. 코스 잔디를 밀도가 높고 폭염에 강한 품종인 '금잔디(조이시아 마트렐라)'로 교체했다. 내구성이 뛰어난 금잔디 도입으로 농약과 관수용수 사용량을 각각 50% 이상 절감하며 친환경적 관리도 가능해졌다. 아울러 그린칼라 구간을 규격화해 균일하고 완성도 높은 코스 환경을 구현했다. 전·후반 총 6개 홀에는 야간 조명을 설치해 일몰이 빠른 계절에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지원한다.

고객 편의를 위한 인프라도 대폭 개선했다. 지난해부터 올해 4월까지 순차적으로 신규 카트를 도입했다. 새 카트에는 전면 초음파 센서와 와이퍼, 열선 시트 및 휴대용 선풍기 등이 장착돼 우천이나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이 가능하다.

체류 환경 역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일부 객실을 더블베드와 트윈베드 구성으로 변경하고 세면대를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고, 무선충전기와 욕실 자동 블라인드 등 최신 사양을 적용했다. 아울러 한국어 구사 인력을 프런트와 레스토랑 등에 우선 배치하고 캐디 대상 한국어 교육을 진행하는 등 국내 골퍼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금호리조트 관계자는 "아시아나 웨이하이CC는 우수한 접근성과 천혜의 자연 경관, 프리미엄 라운드 환경과 숙박 시설을 모두 갖춘 골프 리조트"라며 "앞으로도 코스와 객실, 고객 서비스 전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프리미엄 골프 리조트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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