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서울숲 선착장, 8일 운영 시작...'국제정원박람회' 이용 가능

  • 8일부터 하루 16회 정차, 동부 노선에 서울숲 선착장 추가 운항

  • 5월 월간 탑승객 9만명 돌파....6월 탑승객도 증가 예상

한강버스가 서울 여의도 한강버스 선착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강버스가 서울 여의도 한강버스 선착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한강버스 월간 탑승객 수가 9만명을 돌파하면서 서울시가 서울숲 선착장을 추가 운행,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현재 서울숲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도 한강버스를 타고 여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오는 8일부터 10월 말까지 하루 16회 서울숲 선착장에 한강버스가 정차한다고 5일 밝혔다.

국제정원박람회는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서울숲과 한강, 성수동 일대에서 180일간 역대 최대·최장 규모로 열리고 있다.  

운항노선은 잠실↔뚝섬↔서울숲(신설)↔옥수/압구정↔여의도로, 옥수와 압구정 선착장은 교차로 정차한다. 예를 들어 11시 잠실 출발 한강버스는 옥수에 정차하고 다음 회차인 12시 출발 한강버스는 압구정에 정차하는 방식이다.

현재 한강버스는 탑승 수요가 많은 여의도 선착장을 중심으로 동부(잠실~여의도)와 서부(마곡~여의도) 구간이 분리 운행 중이다. 한강버스를 타고 잠실에서 마곡으로 향할 때 중간 지점인 여의도 선착장에서 환승하는 형태다.
 
한강버스 서울숲 시간표 사진서울시
한강버스 서울숲 시간표. [사진=서울시]
아울러 한강버스 운항 시작 및 종료 시간도 1시간씩 늦췄다. 동부선 첫배는 11시 첫배를 시작으로 도착지 기준 오후 9시 28분, 서부선은 11시 20분부터 도착지 기준 오후 8시 32분까지 운항할 예정이다. 운항 시간표는 선착장별 수요를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최적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제정원박람회 방문객의 쾌적한 이동을 위해 선착장~서울숲 간 주요 이동로인 성수구름다리 승강기도 교체했고, 서울숲까지 연결하는 보행로도 정비했다.

이외에도 선착장 진·출입로 신설, 서울숲 주변 자전거도로 등 노후시설 정비, 한강버스 선착장~놀빛광장 구간 임시화장실 설치 등 방문객 편의도 높였다.

선착장과 서울숲을 연계한 정원도 조성, 방문객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선착장 주변 전망데크에는 바 테이블을 설치해 한강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도록 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버스 서울숲 선착장 운영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아름다운 한강의 야경과 서울숲 국제정원박람회를 동시에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강버스를 통해 한강 수변공간을 연계한 다양한 이동·여가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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