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이기형 김포시장 당선인 "시민 모두의 승리…이제부터 진짜 김포대도약 시작"

  • 5호선 김포 연장·GTX-D 강남 직결·인천2호선 연장 등 교통 현안 전면화

  • 지지 여부 떠나 모든 시민의 시장…통합과 실용 중심 시정 운영 약속

사진이기형 캠프
[사진=이기형 캠프]
더불어민주당 이기형 김포시장 당선인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김포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김병수 후보를 누르고 민선 9기 김포시정을 이끌게 되면서, 교통난 해소와 생활 인프라 확충, 미래산업 기반 조성을 앞세운 ‘김포대도약’ 구상이 본격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이기형 당선인은 당선 직후 발표한 입장문에서 이번 결과를 특정 정당이나 한 사람의 승리가 아니라 김포시민 모두의 위대한 승리로 규정하고, 김포의 변화를 선택한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기형 당선인은 "오늘의 결과는 더 나은 김포를 향한 시민들의 간절한 열망과 위대한 선택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김포시민께서 맡겨주신 책임의 무게를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김포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이기형 후보와 국민의힘 김병수 후보가 교통 문제 해결을 핵심 쟁점으로 맞붙은 선거였으며 두 후보 모두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과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광역교통망 확충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 당선인은 향후 시정 운영의 핵심 과제로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조기 추진, GTX-D 강남 직결, 인천2호선 김포~고양 연장,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교육·문화·생활 인프라 확충, 미래산업과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제시했다.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은 올해 3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경기도가 기본계획 수립과 노선·역 위치 확정, 총사업비 조정 등 후속 절차를 준비하는 단계에 들어갔다.

김포시 공식 사업 개요에 따르면 5호선 김포 연장은 서울 방화에서 인천 검단을 거쳐 김포까지 이어지는 25.8㎞ 규모 노선으로, 차량기지 1개소와 총사업비 3조5587억원이 포함된 광역철도 사업이다.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도 민선 9기 최우선 교통 과제로 남아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광역버스 확대, 버스전용차로 운영, 추가 열차 투입 등을 추진해 왔고, 5호선 연장과 인천2호선 연장, GTX-D 노선이 장기적인 수요 분산책으로 거론돼 왔다.

이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김포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는 전환점에 서 있다고 강조하며 교통망 확충과 생활권별 인프라 개선을 통해 시민이 출퇴근과 교육, 문화생활에서 변화를 체감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미래산업 분야에서는 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와 시네폴리스, 학운산단을 연결하고 양자·AI·반도체 등 첨단산업 기반을 김포의 새 성장축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 제시됐다.

이 당선인은 "오늘 당선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이제부터 진짜 김포대도약의 시간인 만큼 앞으로 4년 동안 시민만 바라보며 하루도 쉬지 않고 뛰겠다"며 말보다 성과, 약속보다 실행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하며 시민의 자존감과 행정 효능감을 높이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캠프 관계자는 "이번 당선은 김포시민이 오래 겪어온 교통 불편과 생활 인프라 갈증을 더 이상 미루지 말라는 요구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 당선인은 선거 과정의 경쟁을 넘어 모든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출발점으로 삼고, 김포의 성장 가능성이 시민의 출퇴근길과 일자리, 교육·문화 환경의 실제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선거 과정에서 자신을 지지한 시민뿐 아니라 다른 선택을 한 시민의 뜻도 함께 새기겠다는 통합 메시지도 내놨다. 이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 제기된 응원과 질책을 모두 시정 운영의 기준으로 삼고, 모든 시민의 시장으로서 통합과 실용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당선인은 1971년 김포면 풍무리 출신으로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지방행정학 도시행정을 전공했으며 제10·11대 경기도의원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낸 이력을 바탕으로 민선 9기 김포시정에서 5호선·GTX-D·인천2호선 등 광역교통 현안과 생활 인프라 확충을 우선 과제로 다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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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기형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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