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젓갈 기반 K-소스 산업 고도화한다

  • 중기부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협업프로젝트 예비 선정…전북서 유일

부안군청 전경사진부안군
부안군청 전경.[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이 젓갈을 기반으로 한 K-소스 산업 고도화를 본격 추진하게 됐다.

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협업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예비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특화된 연고산업을 발굴·육성하고 지역 기업의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17개 시군구가 예비선정됐다. 

부안군은 젓갈 산업의 혁신 가능성과 사업의 독창성을 높게 인정받으며, 전북에서 유일하게 뽑혔다.

군은 ‘부안 젓갈 기반 K-소스 산업 고도화 및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이란 명칭 이래 대표 연고산업인 젓갈을 현대적인 K-소스 산업으로 한 단계 도약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방침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신제품 개발 지원 △품질인증(HACCP 인증, 특허출원 등) △제조 공정 개선 △공동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 △기업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 제품 개발부터 생산~마케팅~유통에 이르는 전 주기적 맞춤형 지원이다.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으로 사업을 이끌며,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참여기관으로 협력·추진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전통적인 젓갈 산업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기업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부안군 진서면 곰소리에는 국내 3대 젓갈시장으로 유며안 곰소젓갈도매시장이 있다. 또한 지난 2004년부터 매년 9월에서 10월경 곰소젓갈발효축제가 열리고 있다.
 
2026년산 동계조사료 품질검사 추진
​​​​​​​부안군은 고품질 조사료 생산 확대와 안정적인 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2026년산 동계조사료 사일리지 품질검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조사료는 가축의 사료 중 부피에 비해 가소화영양소 함량이 적은 사료로, 동계조사료는 11월부터 이듬해 5월에 재배해 가축의 사료로 사용한다.

이번 품질검사는 6월 한 달간 고창부안축협 조사료유통센터에서 실시되며, 2026년산 동계조사료 사일리지 중 유통·판매를 목적으로 생산된 물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검사물량은 경영체별 전체 유통물량의 4%에 대해 계근을 실시하고, 2%에 대해서 품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조사료 품질관리가 고급 축산물 생산과 축산 경쟁력 확보의 기초가 되는 만큼, 시료 채취부터 분석·등급 판정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관내 조사료의 품질 신뢰도를 높이고 양질의 조사료 생산 확대를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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