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데이터처]
반도체 수출 호황이 이어지면서 국내 수출이 일부 대기업에 집중되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수출액 상위 10대 기업의 무역집중도는 사상 처음으로 50%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와 관세청이 10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및 연간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수출액 상위 10대 기업의 무역집중도는 50.1%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3.5%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2010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상위 100대 기업의 무역집중도 역시 73.4%로 전년 동기 대비 7.2%포인트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체 수출의 절반 이상을 10대 기업이 차지하고 100대 기업이 70% 이상을 담당하는 구조가 더욱 뚜렷해진 셈이다.
이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전기전자 업종 호황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올해 1분기 광제조업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2% 급증했다. 특히 전기전자와 금속제품 분야 수출이 크게 늘며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수출은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 모두 증가했지만 증가 폭에서는 차이가 컸다. 올해 1분기 대기업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9% 증가하며 압도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자본재와 원자재 수출 증가가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반면 중견기업 수출은 7.4%, 중소기업 수출은 10.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중견기업은 자본재와 원자재, 소비재 순으로 증가했고, 중소기업 역시 원자재·자본재·소비재 전반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산업별로는 광제조업 외에도 도소매업 수출이 9.8%, 기타 산업이 6.4% 증가했다. 기타 산업에서는 정보통신업과 건설업 등이 감소했지만 운수창고업과 사업시설관리업 등이 증가세를 보였다.
종사자 규모별 수출도 전 구간에서 증가했다. 종사자 250인 이상 기업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8% 늘었고 10~249인 기업은 12.0%, 1~9인 기업은 11.8% 각각 증가했다. 대기업 중심의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는 의미다.
수입 역시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올해 1분기 수입액은 대기업이 8.6%, 중견기업이 13.5%, 중소기업이 14.5% 증가했다. 자본재와 원자재, 소비재 수입이 전반적으로 확대된 영향이다.
산업별로는 광제조업 수입이 8.6% 증가했다. 석유화학 분야는 감소했지만 전기전자와 금속제품 수입 확대가 이를 상쇄했다. 도소매업 수입은 17.4% 증가했으며 기타 산업도 운수창고업과 공공행정 등을 중심으로 8.5% 늘었다.
종사자 규모별 수입은 250인 이상 기업이 9.2%, 10~249인 기업이 14.1%, 1~9인 기업이 15.9% 각각 증가했다. 특히 소규모 사업체를 중심으로 도매업·금속제품·운수창고업 관련 수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와 관세청이 10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및 연간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수출액 상위 10대 기업의 무역집중도는 50.1%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3.5%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2010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상위 100대 기업의 무역집중도 역시 73.4%로 전년 동기 대비 7.2%포인트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체 수출의 절반 이상을 10대 기업이 차지하고 100대 기업이 70% 이상을 담당하는 구조가 더욱 뚜렷해진 셈이다.
이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전기전자 업종 호황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올해 1분기 광제조업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2% 급증했다. 특히 전기전자와 금속제품 분야 수출이 크게 늘며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다.
반면 중견기업 수출은 7.4%, 중소기업 수출은 10.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중견기업은 자본재와 원자재, 소비재 순으로 증가했고, 중소기업 역시 원자재·자본재·소비재 전반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산업별로는 광제조업 외에도 도소매업 수출이 9.8%, 기타 산업이 6.4% 증가했다. 기타 산업에서는 정보통신업과 건설업 등이 감소했지만 운수창고업과 사업시설관리업 등이 증가세를 보였다.
종사자 규모별 수출도 전 구간에서 증가했다. 종사자 250인 이상 기업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8% 늘었고 10~249인 기업은 12.0%, 1~9인 기업은 11.8% 각각 증가했다. 대기업 중심의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는 의미다.
수입 역시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올해 1분기 수입액은 대기업이 8.6%, 중견기업이 13.5%, 중소기업이 14.5% 증가했다. 자본재와 원자재, 소비재 수입이 전반적으로 확대된 영향이다.
산업별로는 광제조업 수입이 8.6% 증가했다. 석유화학 분야는 감소했지만 전기전자와 금속제품 수입 확대가 이를 상쇄했다. 도소매업 수입은 17.4% 증가했으며 기타 산업도 운수창고업과 공공행정 등을 중심으로 8.5% 늘었다.
종사자 규모별 수입은 250인 이상 기업이 9.2%, 10~249인 기업이 14.1%, 1~9인 기업이 15.9% 각각 증가했다. 특히 소규모 사업체를 중심으로 도매업·금속제품·운수창고업 관련 수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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