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가입자 식별번호(IMSI) 체계 전환에 따른 유심(USIM) 업데이트·무료 교체 누적 건수가 200만 건을 넘어섰다. 전체 가입자의 약 12%가 완료한 셈으로, 아직 교체가 필요한 고객이 대다수인 만큼 안내 강화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13일부터 5월 17일까지 유심 업데이트 75만461건, 유심 교체 126만4066건으로 합계 201만4527건을 처리했다고 18일 밝혔다. 누적 처리율은 11.8%다.
IMSI(국제 이동가입자 식별번호)는 통신망에서 가입자를 구분하는 고유 번호로, 유심칩에 저장된다. 체계 전환은 기존 번호 구조를 바꾸는 작업으로, 보안 강화와 가입자 식별 체계 고도화를 목적으로 한다.
채널도 확대했다. 15일부터 U+알뜰폰 고객도 전국 LG유플러스 직영점·대리점에서 유심을 업데이트·무료 교체할 수 있게 됐다.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별도 안내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재원 LG유플러스 Consumer부문장(부사장)은 "유심 업데이트·교체는 고객 보호 강화를 위한 조치"라며 "고객이 쉽게 인지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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