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종 前 통상교섭본부장, 'KADEX 2026 공동조직위원장' 맡는다 

  • 주요 방산 수입국과 정부 간 협력 채널 구축 등 국제 교류 전반 총괄

사진연합뉴스
김현종 전(前) 통상교섭본부장 [사진=연합뉴스]


'대한민국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6)' 조직위원회는 17일 한미 FTA 타결과 한미 미사일 지침 종료를 주도한 김현종 전(前) 통상교섭본부장을 KADEX 2026 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KADEX 2026은 21개국 450여 개사가 2032부스 규모로 참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캐나다 △네덜란드 △핀란드 △스웨덴 △베트남 △라트비아 △포르투갈 등 10개국이 국가홍보관 참가를 확정했다. 해외에서는 20개국 63개사 350부스가 참가한다.

또한 최근 세계 5대 안보포럼인 GLOBSEC(글로브섹)과 계약을 체결하여 국방장관급 연사 4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KADEX 조직위원회는 "우리나라 최고의 통상 및 안보전문가인 김현종 공동위원장을 선임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방산 전시회의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김 신임 KADEX 공동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 후보 시절 국제통상특보단장을 맡았으며,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는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장관급)으로 한미 FTA를 포함한 45개국 동시다발적 FTA 협상을 설계·타결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초대 통상교섭본부장으로 트럼프 1기 행정부와의 한미 FTA 재개정 협상을 공세적으로 타결하며 한국산 철강 관세 면제를 이끌어냈다.

이후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으로 트럼프 행정부, 바이든 행정부와의 협상을 통해 42년간 지속된 한미 미사일 지침을 완전 종료시킴으로써 대한민국 미사일·우주발사체 주권을 회복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엄기학  KADEX 2026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은 "K-방산이 세계 4대 방산 수출국을 목표로 도약하는 시점에서, 방산기술 주권 회복과 한미 안보 협상을 실제로 이끌었던 분이 조직위원장으로 합류함으로써 KADEX의 국제적 위상과 신뢰도가 한 단계 격상될 것"이라며 “신임 공동위원장은 KADEX 2026의 해외 공식대표단 유치, 주요 방산 수입국과의 정부 간 협력 채널 구축 등 국제 교류 전반을 총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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