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 초반 상승 흐름을 끝까지 이어가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팔천피' 돌파에는 실패했지만 8000선까지 불과 19포인트만을 남겨두며 턱밑까지 올라섰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7.40포인트(1.75%) 오른 7981.4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29.90포인트(0.38%) 상승한 7873.91로 출발한 뒤 장중 상승 폭을 꾸준히 확대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조2925억원, 기관은 1289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2조3048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업종별로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 삼성전자(4.23%), 현대차(0.28%), LG에너지솔루션(2.79%), 삼성물산(1.63%) 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0.30%), SK스퀘어(-1.60%), 삼성전기(-0.49%), 두산에너빌리티(-2.42%), HD현대중공업(-7.37%)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16포인트(1.20%) 오른 1191.0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1187.02로 출발한 뒤 장중 등락을 반복했지만, 상승세를 유지하며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01억원, 72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433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저가 매수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혼조세를 나타냈다. 알테오젠(8.90%), 에코프로비엠(5.53%), 에코프로(4.44%), 삼천당제약(0.38%) 등은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3.99%), 코오롱티슈진(-6.92%), 리노공업(-0.36%), 리가켐바이오(-0.96%), HLB(-0.37%) 등은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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