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가전·위생용품 기업 폴레드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따블(공모가의 4배)'에 성공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분 기준 폴레드 주식은 코스닥 시장에 공모가(5000원) 대비 1만5000원(300%) 오른 2만원을 기록 중이다.
폴레드는 현대차 사내벤처로 출발해 2019년 분사 설립된 유아용품 기업이다. 에어러브(AIRLUV) 통풍·온열 시트를 비롯해 픽셀, 프랭클린, 유팡, 베이비브레짜 등 프리미엄 유아가전 및 육아 리빙 제품을 중심으로 빠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에어러브는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며 누적 판매량 100만 대를 돌파하는 등 K육아용품을 대표하는 수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폴레드는 픽셀, 유팡, 베이비브레짜 등 주요 제품 라인업 역시 글로벌 수요 확대에 힘입어 해외 매출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폴레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 3169.8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약 5조2000억원 규모의 청약 증거금이 몰렸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총 2372개 기관이 참여해 약 1486.6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모가격은 5000원, 공모금액은 130억원이며 상장주선인은 NH투자증권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799억3300만원, 영업이익 104억2500만원을 기록했다.
폴레드는 공모 자금을 △연구개발(R&D) 운영 자금 △물류센터 구축 등 중장기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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