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민의힘, 정원오 '주폭' 의혹 제기…마구잡이식 흑색선전"

  • 강준현 "황당한 주장으로 국민 혼란에 빠뜨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소득 없는 은퇴 1주택자 재산세 감면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마친 뒤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소득 없는 은퇴 1주택자 재산세 감면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마친 뒤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주폭'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을 향해 "흑색선전이 과한 것 같다"고 비판했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1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1995년 사건 원인을 두고 국민의힘이 황당한 주장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어 "당시 기사에서도 5·18 민주화 운동 등에 대한 이견으로 다툼했다고 나와 있다"면서 "확실한 증거들이 있는데 국민의힘이 마구잡이식으로 허위 사실을 유하고 흑색선전을 통해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정 후보에 대한 주폭 의혹을 제기한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민주당이 고발 조치를 한 것과 관련해 "허위인지 사실인지 진위를 정확히 파악하고 말을 해야 한다"며 "허위 사실이나 가짜 뉴스에 대해서는 중앙당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후보의 과거 폭행·공무집행방해 사건이 당시 여종업원과의 외박을 거절당한 것이 발단이 됐다고 주장하며 정 후보를 '주폭'이라고 규정했다. 이에 대해 정 후보 측은 당시 법원 판결문과 언론 보도를 공개하며 "일방적 주장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다만 정 후보가 같은 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해당 질문을 받고 답변을 직접 하지 않아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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