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 1분기 영업익 48.8억…전년比 1582%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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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래산업]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 전문기업 미래산업의 영업이익이 급증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48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2% 급증했다. 반도체 업황 회복과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올해 사상 최대 실적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미래산업은 13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207억원으로 전년 동기(47억5000만원) 대비 335.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48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2억9000만원) 대비 1582%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 59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205억원, 영업이익 5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24.8% 수준이다. 순이익은 61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1분기 연결 매출은 지난해 연간 연결 매출(507억원)의 약 40% 수준으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 모두 전년 대비 크게 개선돼 올해 역대 최대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미래산업 관계자는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주요 고객사의 설비투자 확대와 주력 제품인 테스트 핸들러 공급 증가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며 "고부가가치 장비 중심으로 수주 체질이 개선되고 원가 절감 효과가 더해지면서 수익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미래산업은 로아홀딩스컴퍼니그룹 인수 이후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연결 기준 매출은 인수 첫해인 2023년 217억원에서 지난해 507억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별도 기준 역시 2023년 영업손실에서 지난해 매출 488억원, 영업이익 90억원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로아홀딩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올해 1분기에 이미 지난해 매출의 상당 부분을 달성한 만큼 2026년은 미래산업 역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종합반도체 기업과의 대규모 공급계약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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