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스모로보틱스, 상장 후 사흘째 '上'

사진코스모로보틱스
[사진=코스모로보틱스]

코스모로보틱스가 상장 후 3거래일째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분 코스닥시장에서 코스모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9350원(29.97%) 오른 4만550원에 거래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앞서 코스모로보틱스는 지난 11일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4배 오른 2만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에도 7200원(30%) 오른 상한가(3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증권가에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건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웨어러블 재활로봇 시장에서 전 생애주기 라인업을 보유한 기업은 코스모로보틱스가 유일하다"며 "성인시장에만 머무르고 있는 경쟁사와 달리 코스모로보틱스는 소아, 청소년 시장으로의 빠른 침투를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수출 비중은 약 86%로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사업을 영위 중인 수출주도 성장 기업"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코스모로보틱스가 수출로 성장하는 기업임에 주목했다.

그는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82.1% → 2023년 79.3% → 2024년 74.8% → 2025년 85.9%로 일관되게 80% 안팎의 압도적인 수출 중심 비즈니스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는 코스모로보틱스가 이미 해외 매출이 구조적으로 자리 잡은 수출형 기업임을 나타내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더 주목할 점은 수출의 지리적 다변화가 진행중이라는 점이다. 지난 2022년에는 러시아 법인 단 하나가 전체 매출의 84.5%를 책임지는 러시아 집중 구조였지만 지난해에는 유럽 법인이 전체 매출의 32.5%를 차지하며 최대 매출처로 부상했고 미국 법인, 중국 법인이 새롭게 성장 궤도에 올라서고 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코스모로보틱스는 웨어러블 로봇 전문 기업이다. 

뇌졸중·뇌성마비·척수 손상 환자의 보행 재활을 돕는 웨어러블 로봇과 일상 속 자립을 지원하는 보조 보행 로봇, 근로자의 신체 부담을 줄이는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을 제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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