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게임 흥행' 컴투스, 1분기 영업익 51억원…전년비 207% ↑

  • 1분기 연결 매출 1447억원·영업이익 51억원…전년비 매출 12.1% 감소

  • 핵심 게임 타이틀 안정적 성과…하반기 '제우스: 오만의 신' 신작 출시

컴투스 CI 사진컴투스
컴투스 CI [사진=컴투스]

컴투스가 1분기 매출 감소에도 야구 게임 라인업과 장기 흥행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안정적인 성과로 수익성을 개선했다. 컴투스는 하반기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과 외부 지식재산권(IP) 기반 신작을 앞세워 성장 모멘텀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컴투스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447억원으로 전년 동기 1680억원보다 12.1%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1억원으로 206.9% 증가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1229억원으로 5.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7억원으로 47.1% 늘었다.

컴투스는 연결 기준 영업이익 증가 요인으로 지난 1분기 핵심 게임 타이틀의 안정적인 성과를 꼽았다. 

국내 프로야구 KBO와 미국 메이저리그(MLB) 양대 야구 리그가 흥행하며 컴투스의 야구 게임들도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 컴투스는 현재 '컴투스프로야구', '컴투스프로야구V' 등 KBO 기반 게임과 'MLB 9이닝스', 'MLB 라이벌' 등 MLB 기반 야구 게임을 운영 중이다. 

또 출시 12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 등 기존 게임도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성과를 내며 영업이익 증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1분기 야구 게임 라인업은 국제 대회 공식 스폰서십과 연계 프로모션과 시즌 이벤트, 주요 선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글로벌 서비스 중인 서머너즈 워는 '반지의 제왕' 콜라보레이션과 신규 차원홀 콘텐츠 등 대형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컴투스는 하반기 경쟁력 높은 신작 라인업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장기 흥행 타이틀의 인기를 유지하며 사업 성과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먼저 오는 3분기 AAA급 MMORPG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 출시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한 대형 세계관과 서사, 최신 기술 기반 고품질 그래픽, 대규모 전장의 몰입감, 극대화된 편의성 등을 갖춘 게임으로 에이버튼이 개발 중이다. 제우스: 오만의 신은 이달 초 티저 사이트와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했다.

동명의 일본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다크판타지 세계관과 캐릭터들의 개성을 살린 그래픽, 전투 연출이 특징이다. 

기존 핵심 타이틀을 통한 실적 기반 다지기에도 주력한다. 서머너즈 워는 12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대규모 업데이트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소환 마일리지 시스템, 신규 장비 유물, 덱 프리셋 등 신규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올해 10회째 개최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으로 글로벌 팬덤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야구 게임 라인업은 올해 역대 최대 매출 경신을 목표로 한다. KBO∙MLB 등 국내외 리그의 시즌 흐름에 맞춘 프로모션과 콘텐츠 업데이트를 전개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 지난 2월 개최한 '컴프야V 페스타'를 시작으로 국내외 야구 팬들과의 접점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각 타이틀별 특성에 맞춘 이용자 대회와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확대한다. 

이 외에도 컴투스는 '가치아쿠타: 더 게임(가제)'과 '전지적 독자 시점', 'A랭크 파티' IP 게임 등 글로벌 유력 콘텐츠 기반의 라인업을 확대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존 주력 타이틀과 경쟁력 높은 신작,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갖춘 외부 IP를 결합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6_외국인걷기대회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