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북서도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지속성·안정성 담보

  • 'IB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조례' 시행…수업·평가 혁신 가속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전북교육청은 진형석·이병철 도의원이 공동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조례’가 공포·시행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국제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는 1968년 스위스 제네바를 기반으로 설립된 국제 교육기관으로, 3세부터 19세까지의 학생들에게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에 시행되는 조례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학교의 IB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지역의 인재 양성 및 학교의 수업과 평가 혁신에 이바지하고자 제정된 것으로, 그동안 자체 계획에 따라 추진해 온 IB 교육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부산·서울·전남·강원·제주 등에 이어 전북교육청이 IB 교육의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됨으로써 공교육 수업·평가 혁신을 한층 폭넓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조례는 총 10개 조문으로 구성돼 △IB 프로그램 운영의 기본 원칙 △교육감의 책무 △행·재정적 지원 △운영 평가 및 협력체계 구축 등 IB 교육 추진에 필요한 핵심 사항을 담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2024년부터 IB 기반 수업·평가 혁신을 추진해 현재 IB 월드스쿨 3개교, 후보학교 21개교(올 3월 1일 기준)를 운영 중이다. 

또한 이번 조례 시행에 맞춰 연차별 지원계획 수립, 운영학교 단계별 지원, IB 기반 전북형 수업·평가 모델 구축, IB DP 대입 연계 지원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학생 도박예방교육 주간 운영…이달 11일부터 17일까지
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과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학생 도박예방교육 주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박예방교육 행사는 단순한 일회성 강의에서 벗어나 학생과 가정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들의 실제 행동 변화를 유도하고 도박예방 문화를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내실있게 추진된다.

먼저 각 학교에서는 도박예방교육을 연 2회 이상 편성, 운영한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에서 제공하는 콘텐츠 및 교육자료를 활용해 도박예방 의무교육이 내실화 있게 운영되도록 지원한다. 

학생회 등을 중심으로 학교별 도박예방 및 근절 캠페인 활동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도박의 위험성을 깨닫고, 예방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사회관계망(SNS)과 학교 누리집 등을 통해 도박예방 카드뉴스도 안내해 학생들이 일상속에서 자연스럽게 도박의 위험성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 

가정에서의 적극적인 협조의 필요성도 안내한다. 도박 문제 예방 및 조기개입, 치유 정보 등을 담은 가정통신문을 발송하고, 가정 내 자녀 지도에 적극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 통계에 따르면, 96조원에 이르는 국내 불법 도박 시장에서 청소년 불법 도박 참여 비율은 전체 청소년의 4%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박 관련 혐의로 형사 입건되거나 선도심사위원회 처분을 받은 청소년 수가 2024년 478명에서 2025년 777명으로 62% 증가한 것으로 경찰청 자료에 의하면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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