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잔해물 관리 하나 제대로 되지 않았으니 조사와 수사가 제대로 됐을 리 없다"며 "민주당 정부에서 설치한 둔덕이 사고의 원인임이 진작에 드러났지만 수사는 여전히 제자리고 누구 하나 책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는 몇 년을 물고 늘어지던 민주당이 무안공항 참사는 아예 없던 일 취급하며 외면하고 있다"며 "참사까지도 내 편 네 편 따지는 '패륜 정치'"라고 비판했다.
전날 민주당이 발의한 '윤석열정권 조작수사·조작기소 등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서도 "대통령이 되더니 아예 공소를 취소해서 재판을 싹 다 지우겠다고 덤벼들고 있다"며 "국민에 대한 배신이자 날강도 짓"이라고 꼬집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관련해서도 "'통일은 폭력적'이라는 정 장관의 인식이 기가 막힌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의 DNA에는 반미, 친북, 친중이 깊이 박혀있다. 국민이 정신 바짝 차리고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장 대표는 오는 2일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3일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다만 현장에서 지원 유세를 함께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박성훈 당 수석대변인은 "개소식 방문 이후 불필요한 일정을 만드는 것은 후보에게 집중될 관심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