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경제계, 청년 채용 확대 맞손...대한민국 상생 채용박람회 개최

2026 대한민국 상생 채용박람회 포스터 사진고용노동부
2026 대한민국 상생 채용박람회 포스터 [사진=고용노동부]
정부와 주요 경제단체가 청년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고용노동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부・보건복지부・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 부처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6 대한민국 상생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경제인협회를 비롯해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7개 단체가 공동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12월 경제단체·정부의 '청년 일자리 첫걸음 실천 선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약 700개 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220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3월 대한민국 채용박람회와 10월 상생협력 채용박람회보다 참여기업·채용계획 규모가 대폭 늘었다. 

특히 상생채용관에는 삼성전자·SK·현대자동차·LG 등 대기업 협력사를 비롯해 정부가 추천한 중견·중소기업·벤처스타트업·글로벌 기업 등 169개 우수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직접 현장 면접을 진행하거나 기업 채용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현대건설・한국오라클 등이 참여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과 삼성물산・포스코・한샘 등 대중소 상생 프로그램 홍보관이 함께 운영돼 청년 구직자에게 직무 이해 및 역량개발을 위한 밀착 상담을 지원한다.

아울러 청년들의 관심이 높은 취업선배(현직자로 최근 취업에 성공한 청년)와의 1:1 커피챗, 기업 인사담당자의 취업 실전 특강, 집중면접관(현장 면접, 퍼스널컬러 진단, 정장 대여, 헤어·메이크업 지원) 등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운영된다. 최근 취업・이직 준비생들이 기운을 받기 위해 찾는 명당으로 유명한 관악산 연주대 등 전국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하는 '합격 기원 LED 포토존', 자신의 강점과 직무 역량을 표현하는 '자기 PR 명함 만들기' 프로그램 등이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지역 청년과 기업들을 위해 지난 3월 19일부터 온라인 채용관도 운영 중이다. 온라인 채용관은 오는 7월 말까지 4개월간 구직자들에게 기업 채용 정보부터 온라인 지원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청년 일자리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하고도 엄중한 과제"라며 "이번 박람회가 보여주듯이 청년 일자리 해결은 정부와 기업이 협력할 때 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일회성 행사를 넘어 대기업과 파트너사가 상생하고 정부와 기업이 '원팀'으로 움직여 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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