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라이크, 'LIPSⅡ' 선정…IP 기반 K-푸드로 해외 확장 속도

미국 H마트에서 열린 정지선 셰프 브랜드 런칭 행사에서 정지선 셰프가운데와 위드라이크 김남영 대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위드라이크
미국 H마트에서 열린 정지선 셰프 브랜드 런칭 행사에서 정지선 셰프(가운데)와 위드라이크 김남영 대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위드라이크]
콘텐츠 지식재산(IP)을 활용한 브랜드 커머스 기업이 정부 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위드라이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는 ‘2026년 혁신소상공인 투자연계지원사업(LIPSⅡ)’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민간 투자를 유치한 소상공인 가운데 성장성과 시장성을 갖춘 기업을 선별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구조다.

LIPSⅡ는 제품 개발, 브랜드 고도화, 해외 진출 등 사업 확장 전반에 필요한 자금을 연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스케일업을 위해 민간 투자와 정책 자금을 결합한 지원 모델을 확대해 왔으며, 최근에는 콘텐츠·브랜드 기반 기업도 주요 대상군에 포함되고 있다.

위드라이크는 인플루언서와 셰프 등 콘텐츠 IP를 활용한 사업 모델을 기반으로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는 히밥, 정지선, 명현만 등과 협업해 간편식(HMR), 밀키트, 라면 등 K-푸드 제품을 기획·유통하고 있다. 최근 식품업계에서는 유명 인물의 인지도와 콘텐츠 영향력을 결합한 ‘IP 커머스’ 전략이 확산되는 추세다.

해외 시장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위드라이크는 미국 내 아시아 식품 유통 채널인 H마트에 제품을 입점시키고 현지 프로모션을 진행해 판매 실적을 확보했다. H마트는 북미 지역 한인 및 아시아 식품 수요를 기반으로 성장한 유통망으로, 국내 식품 기업들의 해외 진출 거점으로 활용되는 사례가 많다.

최근 K-푸드는 라면, 간편식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한국 식품 수출은 가공식품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간편식과 라면은 주요 수출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따라 중소 식품 기업들도 콘텐츠와 브랜드를 결합한 방식으로 해외 진출을 시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위드라이크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제품 라인업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 해외 유통망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 측은 IP 기반 협업 모델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 기획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콘텐츠 IP와 식품을 결합한 사업 구조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 제품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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