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은 단일기관 기준 로봇수술 시행 5만례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세브란스병원은 2005년 국내 최초로 로봇수술을 도입한 이후 2013년 1만례, 2018년 2만례, 2021년 3만례, 2024년 4만례를 기록했다. 이번 5만례는 4만례 달성 이후 28개월 만이다.
병원이 보유 중인 수술 로봇은 수술용 12대와 교육용 2대다. 이 중 수술 절개 창을 하나만 내는 단일공(Single Port) 모델은 국내 최대인 5대에 달한다. 단일공 수술은 구강암 절제술 등 좁고 깊은 부위 수술에 유리하며, 통증과 흉터를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일공 수술 비중도 증가하고 있다. 2018년 2% 수준에서 2024년 40%로 확대됐으며, 올해 4월 기준 47%까지 올라섰다.
연구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연세대학교는 2014~2023년 로봇수술 연구 196편을 게재하며 세계 최다 수준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세브란스병원은 2021년 단일공 로봇수술 에피센터로 선정돼 의료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현재까지 43개국 2300여명이 연수를 받았다.
이강영 세브란스병원장은 "로봇수술 5만례 달성은 환자 안전과 치료 성과에 중점을 둬 이뤄낸 결과"라며 "첨단 수술 기술과 임상 역량을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정밀의료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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