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11일 "공공예식장 확대로 예비 신혼부부들의 결혼 부담을 줄여 누구나 의미있는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신 시장은 분당구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돌뜰정원에 조성된 공공예식장 ‘성남 솔로몬 웨딩뜰’ 첫 결혼식에 참석한 뒤,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 시장이 추진 중인 공공예식장 사업이 첫 결실을 맺으며, ‘시민 생활비 부담 완화’ 정책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결혼식은 하객 100여 명이 참석한 스몰웨딩 형태로 진행됐으며, 꽃장식 등을 포함한 실속형 표준가격을 적용해 비용 부담을 크게 낮춘 게 특징이다.
특히, 신 시장은 시민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 31만원대의 저렴한 대관료로 예식을 치를 수 있도록 해 시선을 끌었다. 또 신부대기실과 주차장 역시 무료로 지원해 예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줬다.
현재 ‘성남 솔로몬 웨딩뜰’은 성남시청 공원,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돌뜰정원, 성남물빛정원 하늘마당 등 총 3곳에서 운영 중이며, 시청 공원에서도 오는 9월 추가 예식이 예정돼 있다.
이 사업은 예식장 예약난과 고비용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정책 중 하나로, 신 시장은 앞으로도 공공시설을 활용한 합리적 결혼문화 확산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이용 대상은 예비부부 또는 양가 부모 중 1명 이상이 성남시민이면 가능하다.
한편 신상진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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