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호르무즈 해협 일대 긴장 고조로 선박 운항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전쟁보험료가 급등하고 있다.
이 같은 환경에서도 코리안리는 "국내 선사의 안정적인 운항 지원을 위해 경쟁력 있는 보험요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글로벌 재보험사가 지정학적 리스크를 반영해 요율을 큰 폭으로 인상하거나 담보 제공을 축소한 것과 대비되는 행보다.
특히 코리안리는 전쟁위험이 반영된 이후 주간(weekly) 적용 요율을 지속적으로 인하하며 시장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선박보험의 경우 해외 보험사 가입이 가능한 구조로 글로벌 재보험사와의 가격 경쟁이 불가피하지만, 국내 재보험사로서 보험계약자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전략이다.
코리안리는 과거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도 재보험금 신속 지급을 통해 보험계약자의 재무적 충격을 완화하고 시장 안정성을 유지해온 바 있다. 수익성과 공적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국적 재보험사로서 기능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약 2주간의 휴전 기간 동안 관련 변동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며 "전쟁 위험 감소시 요율인하를 선제적으로 적용하는 등 국적 재보험사로서 시장 충격 완화와 보험산업 안정성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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