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장 취임…"사후 구제 넘어 예방으로"

  • 보이스피싱 금융사기와 '전면전'

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장 사진서민금융연구원
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장. [사진=서민금융연구원]
서민금융연구원은 조성목 전 원장이 제4대 원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조 원장은 2019년 연구원 설립을 주도한 초대 원장으로, 이번 취임은 창립 이후 두 번째 복귀다. 금융감독원 선임국장 출신인 그는 서민금융 분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원을 이끌어 왔다.

조 원장은 취임사에서 "통계 속 숫자가 아니라 그 뒤에 있는 서민들의 어려움을 반영하는 연구를 하겠다"며 역할 변화를 강조했다. 특히 기존의 사후 구제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까지 아우르는 '전 과정 보호 체계'로의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 모델 구축 △채무 취약계층의 경제활동 복귀 지원 △금융회사와 연계한 재활 지원 체계 마련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조 원장은 "서민금융 문제는 한 기관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금융권과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민금융연구원은 조 원장 취임을 계기로 서민금융 정책 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금융 지원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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