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환경 만족도' 2년 연속 1위...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실사구시 정책 발굴"

  • 서대문구 '생활환경 만족도', 7.01점(평균 6.37점) 기록

  • 교육·경제환경 1위, 문화여가환경 2위, 주거·사회환경 3위 

  • 주민 83.1% "10년 이후에도 서대문에 계속 살고 싶어" 답변...자치구 1위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생활환경 만족도 부문 2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한 요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서대문구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생활환경 만족도 부문 2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한 요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서대문구]
"허울 좋은 정책이 아닌 실사구시(實事求是) 이념을 기반으로 주민들 삶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해 시행해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아주경제신문과 인터뷰하면서 서대문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생활환경 만족도 부문 2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한 요인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지난 2월 발표된 '2025 서울서베이’에 따르면 서대문구는 교육환경과 경제환경에서 각 1위, 문화여가환경에서 2위, 주거환경과 사회환경에서 각 3위에 올랐다. 생활환경 만족도 역시 평균인 6.37점을 웃도는 7.01점을 기록했다. 또 응답자 83.1%가 '10년 이후에도 서대문구에 계속 살고 싶다'고 답변해 거주 의향 역시 서울시 1위로 집계됐다.

그는 "점점 발전하는 서대문구에서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체감하고 있다는 결과라고 볼 수 있다"며 "주민들이 현장에서 ‘서대문구가 변화하고 있다’는 말씀을 해주실 때마다 서대문구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사후 대응에서 벗어난 장기적인 복지체계를 구축해 분야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인생케어' 모델을 정립했다. 특히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사회관계망이 약화되는 현대사회에서 ‘조용한 위기’를 맞는 이웃이 없도록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이웃돌봄반'을 비롯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위기가구 1094건을 발굴했다. 올해는 ‘행복복지스쿨’이라는 복지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수료해 인적안전망 전문성까지 갖췄다.

구는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정책에도 힘쓰고 있다. 서대문구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약 30만명인 서대문구 인구 중 65세 이상이 6만2000여 명으로 약 20.8%를 차지한다. 이에 구는 무료 급식사업인 ‘행복한 밥상’을 운영하고 있는데 식사하러 오지 못하는 어르신은 안부를 확인하고 식사 후 노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아 서울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북가좌2동주민센터 옛 청사를 리모델링해 행복한 밥상 2호점을 개소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행복 300를 향해 서대문만의 능동적인 복지 모델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서대문구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행복 300%를 향해 서대문구만의 능동적인 복지 모델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서대문구]

구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정책도 운영 중이다. 자립준비청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첫걸음 수당’은 2020년 4월 서울시 최초로 시행해 월 20만원을 지급해왔다. 올해부터는 30만원으로 증액해 연간 36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민관 협력을 통해 일자리를 연계하고 있고 작년에는 총 7명이 채용됐다. 

이 밖에도 구는 지난달 31일 '서대문구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를 개관했다. 비전센터는 서울시에서 가장 큰 규모이며 뇌병변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과 돌봄 거점이 될 전망이다. 해당 센터는 최첨단 설비는 물론 최적의 복지 환경으로 조성됐다. 

이 구청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이 소외되지 않고, 다시 꿈을 꾸고 삶의 희망을 놓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행복 300%를 향해 구석구석 빛이 닿는 서대문구만의 능동적인 복지 모델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