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스호텔이 이날 공개한 2025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4743억원으로 이는 리모델링 이전 최고 실적 대비 98.3%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812억원을 기록했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개관 이후 실적이 반영되며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영업이익은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리모델링에 따른 영업 공백과 투자비, 감가상각비 반영 영향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이는 신규 호텔 오픈에 따른 비용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9월 15일 개관한 프리미엄 어반 웰니스 호텔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는 개관 108일 만에 매출 43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투숙률은 71.9%다.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주요 호텔 브랜드 역시 지난해 실적에서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지난해 매출액 2105억원, 영업이익 436억원을 기록하며 개관 이후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13%, 영업이익 41% 증가한 수치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매출액 501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는 매출액 993억원, 영업이익 216억원을 기록하며 브랜드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8%, 영업이익은 6% 증가했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리모델링으로 상반기 운영 공백이 있었음에도 주요 호텔 브랜드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며 "향후 프리미엄 호텔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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