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산업 매출 23조8천억 돌파…세계 점유율 4위

  • 콘진원 '2025 대한민국 게임백서' 발간

  • 수출 85억 달러…북미·중국 시장 지배력 확대

사진콘진원
[사진=콘진원]

국내 게임산업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5일 발간한 ‘2025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2024년 국내 게임산업 매출액은 23조 8515억 원으로,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 

이 중 수출액은 85억 346만 달러(약 11조 5,985억 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3% 성장했다. 

2024년 게임 분야별 매출은 모바일게임 14조 710억 원(59.0%), PC게임 6조 94억 원(25.2%), 콘솔게임 1조 1836억 원(5.0%), 아케이드게임 2759억 원(1.2%)순으로 집계됐다. 모바일 게임이 전체 게임산업 매출의 과반을 점유하며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세계 게임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0.7% 증가한 2200억 7100만 달러 수준으로 추산된다. 한국 게임산업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7.2%로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4위를 유지했다. 

주요 국가별 수출 비중은 중국(29.7%), 동남아(20.6%), 북미(19.5%), 일본(8.3%)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년 대비 북미(4.7%포인트)와 중국(4.2%포인트) 시장의 비중이 확대되며 수출 확대 성과를 거뒀다. 수입액은 전년 대비 3.2% 줄어든 2억 4557만 4000달러(약 3349억 원)로 집계됐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백서는 국내 게임산업의 현주소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미래 전략을 설계하는 데 중추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게임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5 대한민국 게임백서는 콘진원 누리집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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