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로봇 청소기 글로벌 출하량, 중국 기업이 상위권 독점

로보락의 S9 맥스V 울트라 제품 사진로보락
[사진=로보락]

글로벌 가정용 로봇 청소기 시장에서 중국 기업들의 기세가 거세지고 있다. 미국 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2025년 글로벌 출하량 점유율 중 중국 제조업체가 상위 5개사를 독점했다. 업체별로는 로보락이 17.7%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점유율은 전년 대비 5.6% 포인트 상승했다. 출하 대수는 전년 대비 76.5% 증가한 580만 대다.

2위 이하는 에코백스가 38.3% 증가한 470만 대(점유율 14.3%), 드리미가 2.0배 증가한 340만 대(10.5%), 샤오미가 10.6% 증가한 220만 대(6.7%), 나르왈이 28.7% 증가한 170만 대(5.3%) 순이었다. 샤오미를 제외하고는 모두 전년보다 점유율을 확대했다.

풀깎기나 수영장 청소 로봇 등을 포함한 가정용 로봇 전체 출하 대수는 전년 대비 20.1% 증가한 3,272만 대였다. 그중 풀깎기 로봇은 63.8% 증가한 약 199만 대로 성장이 두드러졌다. 로봇 청소기는 17.1% 증가한 2,412만 4,000대였다.

IDC는 중국 제조업체들이 풀깎기 로봇 분야에서 점유율을 넓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존의 풀깎기 기계 시장은 전통적인 원예 공구 업체들이 주도해 왔으나, 인공지능(AI)과 센서 기술의 발전으로 경쟁의 축이 변화했다. 중국 기업들은 공급망의 우위를 활용해 가성비 높은 제품을 투입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