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웨이브가 국내 프로 골프 중계를 도입하며 스포츠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웨이브는 10일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와 한국프로골프 투어 전 경기를 온라인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웨이브는 오는 12일 태국에서 열리는 리쥬란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KLPGA 투어 중계에 나선다. 이후 4월 국내 개막전을 포함해 시즌 내내 열리는 KLPGA 투어 전 경기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제공할 계획이다.
시청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 적용도 확대한다. 웨이브는 4월부터 골프 중계에 돌비 비전 기술을 도입한다. 기존 영상 대비 넓은 색 영역과 높은 밝기를 구현해 필드의 잔디 색감과 골프공의 미세한 궤적까지 보다 선명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해당 서비스는 삼성TV와 LG TV, 안드로이드TV, 애플TV 등 스마트TV 전용 웨이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골프 팬들을 위한 ‘골프 전용관’도 운영한다. 오는 12일 문을 여는 전용관에서는 실시간 중계뿐 아니라 경기 다시보기(VOD), 전체 및 선수별 하이라이트 영상, 시상식과 인터뷰 등 다양한 부가 콘텐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웨이브 관계자는 “스포츠 전문 채널 확대에 이어 골프 중계를 새롭게 도입해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스포츠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골프 팬들이 웨이브에서 고품질 생중계와 함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골프 전용관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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