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즐기는 딸기축제'… 제28회 논산딸기축제 헬기 탑승 체험 접수 시작

  • 2월 26일부터 5일간 온라인 접수… 수리온·블랙호크 타고 탑정호 상공 15분 비행

  • 육군항공학교 활주로서 진행… 총 540명 추첨 선발

지난해 헬기탑승 및 전시회 장면사진논산시
지난해 헬기탑승 및 전시회 장면[사진=논산시]


충남 논산시가 제28회 논산딸기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헬기 탑승 체험’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축제 기간 하늘에서 논산의 절경을 조망할 수 있는 이색 체험으로, 민·관·군 협업을 통해 마련된 행사다.
 

시에 따르면 접수 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5일간이다. 신청은 논산시청, 논산문화관광재단, 논산딸기축제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구글 폼(QR코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체험은 육군항공학교와 협력해 운영된다. 참가자는 육군 주력 기종인 수리온(KUH-1)과 블랙호크(UH-60)에 탑승해 육군항공학교 활주로를 이륙, 탑정호 상공을 선회한 뒤 복귀하는 약 15분간의 비행을 경험하게 된다.
 

장소 변경으로 안전성 강화… 군 문화 체험도 가능

올해는 기존 논산둔치공원 대신 육군항공학교 내 활주로로 장소를 옮겼다. 군 보안 구역 내에서 진행되는 만큼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활주로에 전시된 다양한 군 헬기를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체험은 축제 기간인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총 540명 선발… 소음 피해 주민 100명 우선 배정

총 탑승 인원은 540명이다. 이 가운데 100명은 소음 피해 지역 주민 추천으로 선발하고, 나머지 440명은 온라인 공개 모집 후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특히 지난해 대형 산불로 체험이 취소되면서 탑승하지 못했던 2025년 선발자를 우선 배정해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할 방침이다. 신규 신청자는 잔여 좌석에 한해 추첨이 이뤄진다.

 

탑승 대상은 13세 이상(2013년생 포함 이전 출생자) 전 국민이며, 임산부와 노약자, 심신 미약자, 보험 관련 서류 미제출자는 안전상의 이유로 탑승이 제한된다. 최종 선정자는 개별 문자로 통보되며, 탑승 2~3일 전 세부 일정이 안내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딸기축제는 먹거리 축제를 넘어 국방 친화도시 논산의 매력을 함께 체험하는 종합 문화축제”라며 “이번 헬기 탑승 체험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28회 논산딸기축제는 오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논산 일원에서 열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