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민 의원, 뤼튼 방문해 청년 개발자들과 간담회…"기술도 입법도 결국 사람을 향해야"

  • "AI 혁명 최전선의 청년들, 직접 만나고 싶었다"

  • PM 역할·의사결정 기준·커리어 고민까지… 실무 중심 대화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24일 AI 스타트업 청년 개발자 및 PM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뤼튼테크놀로지스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24일 AI 스타트업 청년 개발자 및 PM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뤼튼테크놀로지스]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청년 개발자들과 만나 대한민국 AI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의원은 지난 24일 뤼튼테크놀로지스를 방문해 20~30대 개발자 및 프로덕트 매니저(PM)들과 간담회를 열고,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 현장의 고민과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는 AI 에이전트와 캐릭터 채팅 등 최신 서비스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실무진이 참석해 산업 현황과 글로벌 경쟁 상황을 공유했다.

약 20년간 구글에서 근무하며 구글맵과 데스크톱 검색 전략, 버티컬 검색 기획 등 핵심 서비스를 담당했던 정보기술(IT) 전문가 출신인 이 의원은 “전 세계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AI 혁명의 최전선에서 뛰고 있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싶었다”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 전략을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AI 기업에서의 PM 역할과 책임,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의 의사결정 시 고려해야 할 최우선 가치,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 커리어 설계 방향 등 실무 중심의 주제를 놓고 대화를 이어갔다. 기술적 완성도와 사업성, 이용자 경험 사이에서 어떤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는지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이 공유됐다.

이 의원은 구글 재직 시절을 언급하며 “새 서비스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팀 내부의 다양한 의견 충돌이 있었으나, 결국 해답은 ‘어떤 선택이 이용자에게 가장 큰 혜택을 줄 수 있는가’에서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의 서비스가 10억명의 삶을 바꾸고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 원칙은 IT·모바일·AI 서비스는 물론 입법과 정치의 영역에서도 변하지 않는 철칙”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하나의 IT 서비스가 기획·개발되어 이용자에게 전달되기까지의 긴 여정은 법안이 마련되고 입법 과정을 거쳐 시행되는 과정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그 모든 과정에서 잊지 말아야 할 가장 중요한 지점은 최종적으로 영향을 받는 이용자, 즉 국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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