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5일 한국카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4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돈 데다 LNG 프로젝트 확대에 따른 수주 모멘텀과 수익성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한국 카본이 올해 수주, 실적, 모멘텀 3가지 측면에서 모두 기대된다”며 조선기자재 업종 내 최선호라고 밝혔다.
한국카본의 4분기 매출액이 23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 4.8%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83억원으로 전년 대비 120.4% 급증했고 전분기 대비 28.2%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339억원을 약 13% 상회하는 수준이다.
한 연구원은 “우호적인 환율 효과와 전분기 대비 중국향 SB 납품 확대, 연결 자회사의 적자 폭 감소, ERP 안정화와 재고 관리 및 비용 통제를 통한 원가 절감 효과가 복합적으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같은 요인 지속과 ASP 상승 효과를 감안할 때 올해 분기별 실적은 4분기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수주 환경에 대한 우려도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모잠비크 LNG 프로젝트 17척을 비롯해 HD현대삼호 9척, 삼성중공업 8척 등 국내 조선사 물량이 예정돼 있고, 호주 Woodside와 미국 ExxonMobil의 대규모 발주도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작년 최종투자결정이 완료된 글로벌 LNG 프로젝트 84Mtpa 중 북미 프로젝트가 62Mtpa를 차지해 국내 조선 3사의 수주 타깃 물량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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